묵안 2022. 2. 23. 22:37

우리나라에 공영 방송이 없어졌다고 하더니 YTN까지 벌써 사전 선거 부정 방송까지 내보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데, YTN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있지만, 구린내가 진동하는 것은 현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하는 짓과 노는 꼴을 보면 뭔가 작당을 꾸미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이미 국내외적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 진실이 바로 현 정권이 지상파 방송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신들도 그런 점을 이미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3.9 대선에서의 부정 선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

소설 같은 이야기이지만, 모든 지상파 방송들이 담합을 하여, 3.9 대선 당일날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된 적당한 시점에 여당 후보가 49% 득표로 당선 확정이라고 방영한다면 그것으로 끝이 아닐까? 누가 어떤 이의 제기를 할 것이며, 그것을 현 정권이 들어주지 않으면 그것으로 게임이 끝나는 것이다. 그런 리허설을 YTN이 미리 하면서 국민들의 눈치를 살폈다고 보면 이것은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YTN이야 정색을 하면서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런 가상 시나리오를 이미 짜 놓고 시험 삼아 장난까지 쳤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섬뜩한 생각이 드는 것은 노파심일까?

지금 현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하는 짓과 노는 꼴로 봐서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무슨 짓이라도 할 패거리들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감시해야 한다. 이들은 정권 교체가 되면 모두 죽는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못할 짓이 없다. 지금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만 봐도 그렇고, 별 일 아닌데도 버럭 성질을 부리는 것도 그러하며, 억지를 부리고 무리수를 두는 점에서도 그렇고, 얼토당토 않는 궤변을 늘어놓는 것만 봐도 제정신들이 아니다. 이미 정권 교체가 확실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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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 당선’ 선거팀 그래픽 노출... YTN…”의도한 것 아냐”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2.23 16:56
 

YTN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을 가정한 그래픽 인쇄물을 방송에 노출해 ‘정치 편향’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이 커지자 YTN은 ‘“모든 상황을 가정해 준비하는 과정이 방송에 나간 것일 뿐”이라며 “특정 후보의 승리를 염두에 두고 득표율을 표기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는 그래픽 인쇄물/YTN 유튜브>

문제가 된 인쇄물은 지난 20일 YTN 옴부즈맨 프로그램 ‘시민데스크’에서 나왔다. ‘시민데스크’는 대선을 준비하는 선거방송팀의 사무실 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쪽 벽면에는 대선 후보 간 득표율 등이 표시된 그래픽 인쇄물들이 노출됐는데, 그중 일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가정한 그래픽이었다. ‘이재명 49% 당선’, ‘이재명 50%, 윤석열 38%’ 등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공정방송감시단은 “선거방송단 사무실 벽이 온통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큰 표 차로 앞서는 그래픽 자료로 도배돼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며 “YTN 선거방송단은 대선 선거방송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당선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YTN은 국민의힘 주장이 터무니없으나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은 “선거팀은 그래픽 포맷 등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숫자를 기재한 것이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입력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상황을 가정해 준비하는 과정이 방송에 나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에서 48.6%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9.8% 득표율을 얻었다는 그래픽 인쇄물./YTN 유튜브>

이어 “이 후보 당선을 가정한 도표 외에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서울에서 26.4% 득표율로 이 후보를 3배 이상 앞서거나 이 후보와 윤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각 35%씩 득표해 총합이 105%에 이르는 그래픽 등도 있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YTN은 “제작진은 방송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문제 제기를 겸허히 받아들여 관련 동영상을 재편집해서 게시했다”고 했다.

<출처 : ‘이재명 49% 당선’ 선거팀 그래픽 노출... YTN…”의도한 것 아냐” - 조선일보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