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이승만 정부와 장면 정권을 거치면서도 그 누구 하나도 광복군과 백범 김구 선생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들을 보살피지 아니 하였습니다. 오직 박정희 대통령께서 5.16 혁명을 성공시킨 후 1962년 김구 선생님을 비롯하여 광복군과 독립군들에게 건국 공로 훈포장을 수여하시었습니다. 이것이 제일 먼저 박정희 대통령이 시행한 조치였던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열우당 김희선이 할아버지라고 사칭하는 백과 김학규 장군입니다. 백과는 광복군 제3지대장이었고 박정희는 그 아래의 제2중대장이었습니다. 백과는 독립투사라는 이승만에 의해 평생을 감옥에 갇히고 핍박 받았습니다. 이런 백과를 4.19 혁명 후 석방시킨 이가 바로 박정희입니다. 그뿐 아니라 중풍으로 고생하는 백과를 보훈병원에 입원시키고 돌본 이가 박정희입니다. 박정희는 김학규를 광복군 상관으로 깎듯이 모신 것입니다.

백강 조경한 선생 외에 상해임정 요인들과 그때 당시 광복군 대부분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5.16 혁명 직후에 건국 공로 훈장이 수여되고 광복회가 출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남아있는 항일 기념비와 탑 그리고 동상들은 대부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기록물 역시 그나마 잘 보존되고 있는 것은 모두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스스로 백강 조경한(안훈) 선생을 찾아가서 박정희라고 밝힌 것은 무엇을 말함인가요? 만약 박정희가 부끄러운 짓을 하였다면 당당히 임정 요원들을 찾아가서 박정희라고 밝히며 큰 절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광복군과 상해 임정을 계승하고 광복군 정신을 살리겠다는 뜻을 전함이 아니었겠습니까?

Posted by 묵안 :